[보도자료] 비영리단체 비엠, ‘메이드 골프장’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한 색다른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2022년 12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골프인구는 515만 명이며, 이 중 2030 청년세대는 약 115만 명으로 골프를 즐기는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달장애 청년들의 스포츠 경험 비율은 전체 발달장애 인구 25만 명 중 약 3.5%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원센터나 시설에서 제공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의해서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어 개별적으로 스포츠 종목을 선택하고 참여한다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발달장애 청년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접할 기회는 일반 청년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이에 비영리민간단체 비엠(대표 문성준)은 지난 2일 메이드스크린골프(대표 이경매)와 함께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박정훈 프로와 함께하는 골프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골프가 발달장애인들은 근접하기 힘든 스포츠라는 인식을 변화하는 데에 영향을 주었다. 2030 청년 세대가 관심 갖는 새로운 스포츠인 실내골프를 통해 일반 청년들과 어울리며 스포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개개인의 성장 외에도 장애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사업장이 손을 잡고 재능기부에 나선 사례로 이경매 대표는 “체육 문화 경험이 없는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경험할 기회를 주게 되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라며 “골프는 규칙을 준수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추구하는 스포츠로 나눔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공익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참여자 부모 이 씨는 “자녀가 귀가하자마자 골프 체험교실에 대해 엄청 자랑했다.”라며 “골프, 당구, 볼링 등 또래 청년들이 쉽게 하는 스포츠를 경험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문성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여 발달장애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익적 사업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원문 :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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