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축제로 즐기자”…홍대 일대서 ‘에코프렌즈 페스티벌’ 개최
[에너지에프엔 엄현식 기자]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지난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홍대 일대서 에코프렌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10일 홍대입구역 인근 경의선 책거리 야외광장 일대에서 ‘에코 프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한 사진전,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주한 호주문화원이 운영하는 ‘탄소 중립 및 새활용 체험존’, 지오그래픽 환경 사진전이 열리는 ‘환경생태 주제 테마관 전시존 등 10개 체험존이 열릴 예정이다.
축제 첫 날인 9일은 사전 신청한 300여명의 학생들이 체험존에 방문하고 10일에는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또 10일 오후 2시부터는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교육지원청의 ‘국토인생 순례’ 사업 중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지역과 학교를 연계하는 비영리단체 비엠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양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천 행동 참여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에프엔(http://www.energy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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