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드는 축제 ‘제 2회 마포하늘연달축제’개최
기획부터 진행까지, 우리가 만드는 청소년 축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기사입력 : 2019년 10월 22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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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시아뉴스통신] 안지희기자 = 청소년들이 축제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접 축제의 기획 및 홍보와 운영을 맡은 제2회 마포하늘연달축제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광장에서 개최된다.
마포하늘연달축제는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이 주최하고 청소년축제위원회, 비엠(대표 문성준)이 주관하는 마포구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적 의사결정체계를 배워 나가며 그들의 끼와 열정 펼치고 자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 15개의 중고교학생, 학교밖 청소년, 발달장애 청소년 등 여러 주체의 총 35명의 청소년들과 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20명의 지역축제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로 준비되었다.
‘올해는 더 준비 해버렸지 뭐야!?’라는 축제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문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판타지어드벤처 ▲뷰티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언더월드 ▲게임,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미궁의 사원 ▲무대, 공연을 즐기는 가든스테이지 ▲마포구 최초로 학교대항전 게임대회(League of Legends)를 개최하는 엔테크파크 ▲축제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JMT비상식량구역까지 총 6개의 존 40여개의 체험부스를 구성되어 그 즐거움이 더해 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행사에 이어 더욱 강화된 무대 프로그램 역시 이목을 끈다. 지역청소년(아동)모델 선발과 아현산업정보학교 미용예술학과, 지역사회 전문 기관인 한국모델사관학교, 올댓뷰티가 함께하는 할로윈 패션쇼, 개그콘서트 셀럽언니 정태호씨의 개그쇼, 무대흥을 더욱 북돋아줄 치어리딩(페가수스), 댄스공연(Black Mind 외 6팀)과 청소년들의 최대 관심사인 e스포츠 결승대회까지 더욱 풍성하고 독특한 볼거리로 구성하였다.
작년 성공적인 개최로 10월 서울에서 가장 가 볼만한 축제로 명성을 얻은 마포하늘연달축제가 더욱 강화된 민관학의 협치로 마포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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