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책거리, 크리에이터 초청 북 콘서트 개최
비영리민간단체 비엠×경의선 책거리는 지난 해부터 ‘경의선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시민대상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유튜브, 팟케스트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어도비 코리아가 발표한 ‘크리에이티브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전 세계 크리에이터 수는 3억 3백만 명으로, 202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500만 명 이상의 신규 크리에이터가 등장했고 그 중 국내에서는 1,1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등장해 한국의 크리에이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비영리민간단체×경의선 책거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콘텐츠의 생산과 신규 크리에이터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북 콘서트 –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오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한다.
지난 4일에는 유튜브 김현기 크리에이터를 초청하여 “내가 어떻게 이룰 수 있었는가”를 주제로 크리에이터가 된 동기와 목표 등 1인 미디어 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로 문을 열었다.
참여자 김 씨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로서 준비와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시작이 두려워 망설이고 있는 나의 고민도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문성준 대표는 “경의선 책거리는 기존의 도서 중심의 거리에서 책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생산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종이책과 미디어 콘텐츠 즉, 아날로그와 4차 산업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도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생산과 육성을 지원할 계획”라고 전했다.
남지은 총감독은 “아이부터 MZ세대,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놀이터로서 앞으로도 신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고 경의선 스튜디오와 연계한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터 초청 북 콘서트는 오는 18일(토)에 진행되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의선 책거리의 다양한 소식은 경의선 책거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