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경의선 책거리, 체코 글로벌 문화 간담회 개최
비영리단체 비엠(대표 문성준)×경의선 책거리는 주한체코문화원과 함께 체코 글로벌 문화 간담회를 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체코의 문화를 교류하고 지속적인 문화 예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스타브 슬라메취카(Gustav Slamečka) 주한체코대사, 미카엘 프로하스카(Michal Prochazka)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미샤 에미노브스키(Michal Emanovsky) 주한체코문화원장, 마포구의회 채우진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 이한동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차해영 의원, 이태진 마포문화원 서교분 원장 등 국내외 내빈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경의선 책거리 갤러리 및 부스 전시 체험 관람으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공연, 체코 문화 소개,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체코의 전통적인 문화인 마리오네트 인형극을 미카엘 프로하스카 지사장과 그의 아들 레오가 함께 공연하며 체코의 가족 단위의 문화 활동에 대해 설명하였다.
미샤 에미노브스키 문화원장의 연주를 통해 체코의 대표 음악가인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음악과 체코의 고전 음악에 대해 설명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대사는 “경의선 책거리에 자주 찾는데 체코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시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문성준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문성준 대표는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고전 문화를 경의선 책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문화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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