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 스튜디오 운영… 시민들에게 공유 콘텐츠 생산의 기회 제공
1인 미디어 전성시대, 시민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유튜브·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까지 활발하게 운영 중
비영리민간단체 비엠(Book Makers)은 서울시 공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영상 제작부터 방송까지 쉽게 미디어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시 공유 스튜디오(이하 공유 스튜디오)를 마포구에 위치한 경의선 책거리에 조성하고 지난 29일 개소식 이후부터 대관 및 운영중이다.
공유 스튜디오는 시민들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촬영 및 오디오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보이는 라디오 부스와 같이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하여 녹화뿐만 아니라 야외로 실시간 송출 및 시청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시 내 문화예술인(크리에이터, 희극인, 싱어송라이터 등)과 정규 공개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공유 스튜디오 이용자 가수 K씨는 “추운 날씨에 거리공연 대신 노래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유 스튜디오를 이용하고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비엠 문성준 대표는 “공유 스튜디오 개소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시민들의 방문 및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공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콘텐츠 생산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협력 및 공유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유 스튜디오는 비영리단체 비엠×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 및 사용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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