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책거리 문화사업 ‘경의선 희곡에 물들다’ 개최
비영리 단체 비엠(대표 문성준) 산하 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이 주최하는 ‘경의선 희곡에 물들다’ 축제가 오는 2022년 6월 18일 경의선 책거리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비엠은 경의선 책거리 위·수탁 법인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홍대입구역 복합역사에 ‘Beyond the book, 세대와 공간을 잇는 문화 예술 놀이터’ 슬로건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예술 창조 공간 운영과 책과 연계하는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의선 희곡에 물들다’ 축제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웃음, 해학, 즐거움이 담긴 도서가 중심이 되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예술행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책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행사로는 희곡으로 그리는 10초 화백 ‘김지호’, 치어리딩 축하공연, 유튜버 ‘급식왕’ 도서 소개 및 팬 사인회, ‘윤형빈극단‘의 책으로 읽는 개그 공연, 희곡에서 나온 사람들 코스프레가 있다. 이외에도 책거리 포토존 이벤트와 5월부터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책거리 운영 부스에서도 신선한 체험 프로그램과 테마별 도서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영리 단체 비엠 문성준 대표는 “경의선 희곡에 물들다’ 축제를 시작으로 경의선 책거리 문화사업, 교육사업, 독서진흥사업, 네트워크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더불어 새로운 책 문화 콘텐츠의 생산 및 발견을 통해 책거리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를 통한 문화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주민들에게 열리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마포구 대표 문화 예술 거점으로 탄생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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