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 경의선책거리 서평 그리기 대회 개최
비영리단체 비엠(대표 문성준) 산하 경의선 책거리 운영사무국은 오는 18일 ‘전국 경의선 책거리 서평 그리기 대회’ (이하 서평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엠은 올해 4월부터 경의선 책거리 활성화 사업을 시작하며, ‘Beyond the book, 세대와 공간을 잇는 문화 예술 놀이터’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책거리를 기존의 ‘지나치는 거리’에서 ‘머무르고 향유하는 거리’로 변모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서평 그리기 대회는 전국 2010년부터 2018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스스로 책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새로워진 경의선 책거리 일대에 머무르며 사무국이 선정한 도서「무지개 물고기」에 대한 감상을 그리고, 행사 이후에는 부모와 함께 책거리의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회는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 및 시상에 참여한다. 시상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특별상, 우수상, 입선상으로 총 35명의 수상자가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상 1명에게는 마포구청장상과 문화상품권 20만원이,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마포문화원상장과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장 및 문화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 마감은 6월 15일까지이며, 참여 신청은 경의선 책거리 홈페이지 내 구글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6월 24일 경의선 책거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상작은 7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의선 책거리 갤러리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성준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새롭게 단장된 경의선 책거리만의 문화를 즐기고, 이를 계기로 경의선 책거리가 ‘세대와 공간을 잇는 문화 예술 놀이터’로서 한층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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