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서울시 동대문구, ‘공유 Wi-Fi 운영단’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중, 휘경여중, 장평중 3곳 대상
아시아투데이 엄수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공유의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청소년 공유동아리 ‘공유 Wi-Fi 운영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공유동아리’는 학생들의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 공유동아리 운영의 대상은 동대문중학교·휘경여자중학교·장평중학교 등 3곳이다.
구는 북메이커스와 함께 미래의 씨앗인 청소년이 공유경제의 개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유 문화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청소년 와이파이 운영단을 구성해 동대문 공유 와이파이 지도를 제작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휘경여중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7월에는 동대문중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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